울산 남구 '초등생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 9월부터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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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학교 밖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위한 맞춤형 돌봄교실인 '남구형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지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돌봄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범 운영 대상은 용연초, 대현초, 선암초 등 남구지역 3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최대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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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학교 밖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위한 맞춤형 돌봄교실인 '남구형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지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돌봄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남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다음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시범 운영 대상은 용연초, 대현초, 선암초 등 남구지역 3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최대 20명이다.
대현동과 선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한다.
남구는 앞서 지난 7월 학부모와 학생 155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생활체육을 돌봄 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K-팝 댄스를, 선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린이 탁구교실을 각각 운영한다.
돌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평생교육과(052-226-5482)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학교 밖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울산에서 최초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늘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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