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이안 보스트리지, '겨울 나그네' 광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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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10월 23일 오후 7시30분 ACC예술극장 극장 2에서 이안 보스트리지와 랄프 고토니의 '겨울 나그네'를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울 나그네'는 슈베르트가 1827년 빌헬름 뮐러의 연작시에 곡을 붙여 작곡한 24곡의 가곡집으로, 실연한 남자의 정처 없는 여정을 담은 연가곡이다.
현재 뉴욕 카네기홀과 런던 바비칸센터 상주음악가로 활동하며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음반으로 그라모폰 베스트 솔로 보컬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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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10월 23일 오후 7시30분 ACC예술극장 극장 2에서 이안 보스트리지와 랄프 고토니의 '겨울 나그네'를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울 나그네'는 슈베르트가 1827년 빌헬름 뮐러의 연작시에 곡을 붙여 작곡한 24곡의 가곡집으로, 실연한 남자의 정처 없는 여정을 담은 연가곡이다.
무대에 서는 테너 이안 보스트리지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역사학자에서 성악가로 전향한 독특한 이력을 지녔다.
현재 뉴욕 카네기홀과 런던 바비칸센터 상주음악가로 활동하며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음반으로 그라모폰 베스트 솔로 보컬 상을 받았다.
공연에는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오스트리아 문화부의 슈베르트 메달을 받은 랄프 고토니가 함께 한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이다.
예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ACC재단 누리집(www.accf.or.kr)을 통해 가능하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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