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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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3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국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급성상기도감염 및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으로 구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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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3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국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기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 동안 외래 진료로 처방한 원내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급성상기도감염 및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등으로 구분돼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의 주요 평가항목 4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약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병원으로 입증됐다.
특히 급성상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4.97%(전체 평균 41.42%), 급성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5.79%(전체 평균 59.76%), 주사제 처방률은 1.68%(전체 평균 12.6%),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3.23개(전체 평균 3.85개)로 전 항목이 전체 평균에 비해 낮은 사용률을 나타냈다.
한창희 병원장은 "이번 평가는 의정부성모병원이 약품, 항생제, 주사제 등을 오남용하지 않고 적절하게 사용하면서도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생제와 주사제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해 환자 치료 및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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