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국민 365명 목소리로 만든 ‘소리책’ 제작

정해주 2024. 8. 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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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맞아 일반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소리책(오디오북)이 제작됩니다.

국립국어원은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작가가 쓴 수필 46편을 엮은 방민호 서울대 교수의 책 '낙엽을 태우면서'를 소리책으로 제작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소리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민 365명의 목소리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국어원은 설명했습니다.

완성된 소리책은 10월 9일 한글날 '2024 함께 읽다'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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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맞아 일반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소리책(오디오북)이 제작됩니다.

국립국어원은 ‘메밀꽃 필 무렵’의 이효석 작가가 쓴 수필 46편을 엮은 방민호 서울대 교수의 책 ‘낙엽을 태우면서’를 소리책으로 제작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소리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민 365명의 목소리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국어원은 설명했습니다.

모집 대상은 2009년 이전 출생자 중 글의 의미가 잘 전달되도록 낭독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열흘 동안 ‘2024 함께 읽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배정받은 문단을 낭독한 녹음파일을 제출하면 됩니다.

완성된 소리책은 10월 9일 한글날 ‘2024 함께 읽다’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립국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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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주 기자 (sey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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