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빅토리' 본 걸스데이, '춤 이렇게 잘 췄냐'고"(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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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 혜리가 걸스데이 멤버들의 '빅토리' 후기를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빅토리' 주연 배우 혜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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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 혜리가 걸스데이 멤버들의 '빅토리' 후기를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영화 '빅토리' 주연 배우 혜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혜리는 '빅토리' 준비 과정에 대해 "네 달 동안 11곡을 준비했다"며 "기분 좋았던 감상평은 걸스데이 언니들이 시사회에 왔다가 '너 이렇게 춤을 잘 췄어?'라고 하더라. '할 수 있으면서!'라고 했다. 제가 정말 공을 많이 들였다. 힙합 머신 느낌으로 했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한 혜리는 "제 작품을 보면서 울었던 건 처음"이라며 "이 정도의 책임감을 느낀 적도 처음이다. 아무래도 저를 보고 선택하시지 않냐. 그런 선택들에 고민이 많으실까 봐 '괜찮다. 봐 달라'고 부탁드리는 것"이라고 '열' 홍보 이유를 밝혔다.
앞서 혜리는 지난 주말 수원에서 진행된 무대인사 직후 버스로 이동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던 중 가로등에 부딪히는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혜리는 "팬분들이랑 인사하고 '식사하셨어요?' 하다가 기둥에 부딪혔다. 순간 살짝 별이 보였는데 진짜 괜찮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혜리는 당시 사고의 여파로 멍이 든 무릎을 보여줬다. 이에 DJ 김태균이 "기둥한테 졌다"고 농담하자 혜리는 "티 안 내고 웃으면서 갔으니까 제가 이긴 것"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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