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도 하고 선물도 받고…증평군, 고향사랑기부 첫 만남 이벤트

엄기찬 기자 2024. 8. 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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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도내 인구감소 지역의 임신부를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 첫 만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도내 인구감소 지역(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중인 임신부다.

충북도의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벨포레 리조트를 이용하고,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10만원 이상)하면 증평사랑으뜸상품권(2만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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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이상 기부 참여 임신부 '2만원 상품권' 추가 답례품 제공
고향사랑기부 첫 만남 이벤트 홍보물.(증평군 제공)/뉴스1

(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도내 인구감소 지역의 임신부를 응원하는 '고향사랑기부 첫 만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도내 인구감소 지역(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중인 임신부다.

충북도의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으로 벨포레 리조트를 이용하고,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10만원 이상)하면 증평사랑으뜸상품권(2만 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임신부는 경력단절 등으로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어 지원사업 신청자뿐만 아니라 벨포레 리조트를 함께 이용하는 사람의 기부 참여도 인정한다.

이벤트 응모는 네이버 폼으로 진행한다. 상품권은 지역화폐 모바일 앱(chak) 충전방식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출산을 앞두고 증평에서 좋은 추억을 쌓는 동시에 세액공제, 답례품, 추가 경품까지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인구 감소 지역에 거주 중인 임신부에게 40만 원 상당의 숙박 시설 연계 태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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