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촌폐비닐·폐농약용기류 수거보상금 지급

김영미 2024. 8. 20.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매월 농촌폐비닐 및 폐농약용기류에 대해 수거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수거보상금을 통해 농촌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 수거를 활성화해 농민들의 영농폐기물 처리를 돕고 소각 및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보상금은 농촌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민간위탁수거사업자에 인계하거나 직접 한국환경공단 정읍수거사업소로 운반하면 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민 영농폐기물 처리 돕고 소각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

고창군이 매월 농촌폐비닐 및 폐농약용기류에 대해 수거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수거보상금은 폐비닐 1㎏당 A등급 140원, B등급 120원, C등급 100원을 지급하고 농약 플라스틱 병 1개당 100원, 농약 봉지 1개당 80원을 지급한다./김영미 기자

[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이 매월 농촌폐비닐 및 폐농약용기류에 대해 수거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수거보상금을 통해 농촌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 수거를 활성화해 농민들의 영농폐기물 처리를 돕고 소각 및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있다.

수거보상금은 폐비닐 1㎏당 A등급 140원, B등급 120원, C등급 100원을 지급하고 농약 플라스틱 병 1개당 100원, 농약 봉지 1개당 80원을 지급한다.

보상금은 농촌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민간위탁수거사업자에 인계하거나 직접 한국환경공단 정읍수거사업소로 운반하면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고창군은 7월말 기준 수거량이 농촌폐비닐 4606톤과 폐농약용기류 55톤으로 전북권에서 가장 많이 수거했다.

강필구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 및 투기를 방지하고 보상금까지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써 농민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