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전액 취약계층 후원...휴롬, 다음달 29일 '베프런' 개최

김성진 기자 2024. 8. 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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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이 채소과일과 마라톤을 접목한 '베프런'을 개최한다.

베지(Veggie)와 프룻(Fruit), 런(Run)을 합쳐 이름을 붙인 행사로, 다음달 29일에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의 평화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의 메타세콰이어 길을 달리면 된다.

아동들을 위해 매달 텃밭 가꾸기, 텃밭 채소를 사용한 요리 교실, 영양 교육 등 행사를 열고 있다.

완주 선물로는 메달과 채소과일 원물, 휴롬 주스키트, 보관용기 등이 담긴 꾸러미 가방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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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휴롬.


휴롬이 채소과일과 마라톤을 접목한 '베프런'을 개최한다. 베지(Veggie)와 프룻(Fruit), 런(Run)을 합쳐 이름을 붙인 행사로, 다음달 29일에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의 평화광장을 출발해 하늘공원의 메타세콰이어 길을 달리면 된다. 총길이는 5km다.

기록을 측정하거나 순위를 매기지 않는 '펀 런(Fun Run)' 행사다. 참가비 전액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채소놀이터 조성 사업으로 쓰인다. 휴롬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도심 속 옥상의 일부 유휴공간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옥상텃밭 채소놀이터'로 운영하고 있다. 아동들을 위해 매달 텃밭 가꾸기, 텃밭 채소를 사용한 요리 교실, 영양 교육 등 행사를 열고 있다.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사전에 베프런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와 스포츠 양말, 손수건 겸 반다나가 증정된다. 코스를 완주한 후에는 '착즙존'에서 휴롬 착즙기로 갓 짜낸 채소과일 주스를 마실 수 있다. 완주 선물로는 메달과 채소과일 원물, 휴롬 주스키트, 보관용기 등이 담긴 꾸러미 가방이 증정된다. 참가비는 3만3000원, 선착순 2천명이 참가할 수 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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