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 혜리 "책임감 막중, 한강→코엑스서 게릴라 이벤트도 진행"(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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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혜리가 '빅토리' 홍보 요정으로 변신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빅토리'의 혜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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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혜리가 '빅토리' 홍보 요정으로 변신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빅토리'의 혜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혜리는 라디오가 끝나고 꼭 영화를 보러 가겠다는 관객들을 바라보며 "저랑 같이 가서 보실래요? 진짜 가실래요?"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내가 게릴라로 무대 인사를 많이 하고 있다"는 그는 "그저께도 했고 저번 주엔 한강에서, 그 전주엔 코엑스에서, 또 서현 로데오 거리에서 이벤트도 했다. 작품을 보다가 운 게 처음인데 관객분들도 다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혜리는 "이 정도의 책임감을 느낀 적도 처음"이라며 "아무래도 내가 주연이다 보니 조금 더 날 보고 영화를 선택하시지 않겠냐. 영화를 선택함에 있어 나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까 봐 '괜찮으니 날 믿고 봐달라'는 마음으로 홍보 중이다. 영화를 찍고 나왔는데 모르시고 그냥 지나치면 너무 속상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빅토리'는 거제의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과 미나(박세완)가 댄스 연습실 마련을 위해 서울에서 전학 온 세현(조아람)과 함께 치어리딩 동아리를 만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14일 개봉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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