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필리핀 ‘글로벌 STI 정책포럼’서 운영 노하우 공유

김태진 기자 2024. 8. 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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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0일 필리핀 과학기술부가 개최한 글로벌 STI 온라인 정책 포럼에서 특구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주요 연사로 참여한 특구재단 박후근 글로벌기술확산팀장을 포함,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포럼은 사이언스 파크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필리핀 과학기술부에서 관련 공무원 및 정책 입안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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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STI 포럼 연사들. (특구재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0일 필리핀 과학기술부가 개최한 글로벌 STI 온라인 정책 포럼에서 특구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양국의 혁신 생태계 정책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연사로 참여한 특구재단 박후근 글로벌기술확산팀장을 포함,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 포럼은 사이언스 파크 구축을 계획하고 있는 필리핀 과학기술부에서 관련 공무원 및 정책 입안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필리핀 과학기술부 마보랑 차관은 “대덕연구개발특구는 정부 주도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공공과 민간부문이 잘 어우러진 혁신 생태계로 성장했다”며 “향후에도 훌륭한 벤치마킹 대상인 연구개발특구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에 참여한 세르비아,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 나머지 5개국의 발제자 모두 특구재단의 한국형 사이언스파크 전수 프로그램인 K-STP 출신이라는 점에서 연구개발특구의 글로벌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연구개발특구가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협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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