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 날씨] ‘처서 매직’은 어디로...태풍마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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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에서 밤사이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20) 자정쯤 목포 앞바다 부근에서 열대저압부(최대 풍속이 17.2m/s 미만)로 약화한 뒤 충남 서산에 상륙.
내일(21) '종다리'의 영향권에 들어서는 충북과 세종 대체로 흐리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종다리'의 기세가 약화하더라도 한반도를 관통하는 만큼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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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과 세종 오늘(20)도 체감온도가 최고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에서 밤사이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기상청은 현재 시속 30km로 제주 해상을 지나며 북진 중인 9호 태풍 '종다리'가
오늘(20) 자정쯤 목포 앞바다 부근에서 열대저압부(최대 풍속이 17.2m/s 미만)로 약화한 뒤 충남 서산에 상륙.
이후 한반도를 관통해 속초에서 소멸 수순을 밟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태풍 '종다리'는 따뜻한 남서풍을 강화할 것으로 예측되어 한반도의 폭염과 열대야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처서 매직’도 기대할 수 없어진 올여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8월로 기록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내일(21) '종다리'의 영향권에 들어서는 충북과 세종 대체로 흐리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8 ~ 29도, 낮 최고기온은 30 ~ 3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종다리'의 기세가 약화하더라도 한반도를 관통하는 만큼 시설물과 안전사고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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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내일(21일) 지역별 예상 기온
(발표 : 8월 20일 (화) | 11:00)
- 아침 최저기온 (25~27도 분포)
△청주27도 △충주26도 △제천25도 △보은25도
△옥천26도 △영동25도 △증평26도 △진천26도
△괴산26도 △음성26도 △단양25도 △세종25도
- 낮 최고기온 (30~32도 분포)
△청주32도 △충주31도 △제천29도 △보은30도
△옥천32도 △영동33도 △증평30도 △진천31도
△괴산31도 △음성30도 △단양31도 △세종35도
◐ 다음 내일(21일) 시간별 예상 자외선지수
(발표 : 8월 20일 (화) | 12:00)
△06:00~09:00 : 낮음
△09:00~12:00 : 낮음~보통
△12:00~15:00 : 낮음~높음
△15:00~18:00 : 낮음~보통
◐ 다음 오늘~모레(20~22일) 예상 강수량
(발표 : 8월 20일 (화) | 11:00 )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20일)
△ 충북·세종 : 5~60mm
- 예상 강수량(21일)
△ 충북·세종 : 10~60mm
- 예상 강수량(22일)
△ 충북·세종 : 10~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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