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인데 칠흑 같은…폭우에 잠긴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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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부터 울산에 폭우가 쏟아져 집에 사람이 갇히고 차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아침 6시 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한국제지 앞 도로에 폭우로 물이 차오르면서 차량 3대가 침수됐다.
경찰은 도로 양방향 통행을 통제하고, 침수 차량에 대한 견인 작업을 했다 아침 7시 10분에는 울주군 서생면의 한 주택에서 침수로 인해 1층 방에 있던 주민이 고립됐다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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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부터 울산에 폭우가 쏟아져 집에 사람이 갇히고 차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9시 10분까지 울산 대표 관측지점인 울산기상대(중구 서동) 기준 43.0㎜의 비가 내렸다. 호우로 도로에 물이 차올라 차량 여러 대가 물에 잠기고, 주택 1층에 사람이 갇히기도 했다.
아침 6시 30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한국제지 앞 도로에 폭우로 물이 차오르면서 차량 3대가 침수됐다. 경찰은 도로 양방향 통행을 통제하고, 침수 차량에 대한 견인 작업을 했다 아침 7시 10분에는 울주군 서생면의 한 주택에서 침수로 인해 1층 방에 있던 주민이 고립됐다 구조됐다.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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