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축하 난' 공방‥대통령실 "축하마저 정치적 이용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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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당선 축하 난의 전달 문제를 두고 서로 엇갈린 주장을 내놓은 가운데, 대통령실이 "대통령의 축하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어제 정무수석이 이재명 대표에게 축하 난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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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당선 축하 난의 전달 문제를 두고 서로 엇갈린 주장을 내놓은 가운데, 대통령실이 "대통령의 축하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수차례 연락했던 과정을 알고 있을 민주당 측에서 억지스럽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 대표에게 오늘 중 다시 축하 난을 전달할지에 대해선 "민주당이 받지 않겠다는 뜻 아닌가"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어제 정무수석이 이재명 대표에게 축하 난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한 바 있습니다.
홍의표 기자(euyp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864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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