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타도 윤석열" 나온 광복절 기념식…국가보훈부 "광복회 감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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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지난 15일 열린 광복회 주최 광복절 기념식의 정치적 중립 위반 여부에 대해 감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갑년 / 광복회 독립영웅 아카데미 단장 : 지금까지의 친일 편향의 국정기조를 내려놓고 국민을 위해 옳은 길을 선택하십시오. 그것이 후손들과 국민 모두가 사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럴 생각이 없다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십시오. (옳소!) ] 보훈부는 광복절 행사가 정부 탄핵 성격으로 변질된 것과 관련해 자체 감사를 검토하고 있으며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수사기관에 고발을 의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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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가 지난 15일 열린 광복회 주최 광복절 기념식의 정치적 중립 위반 여부에 대해 감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훈부는 광복회 행사에서 나온 정치적 발언과 관련해 광복회가 관련 법규 등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복절 기념식에서 축사를 맡은 김갑년 독립영웅 아카데미 단장의 윤석열 대통령 관련 발언을 포함해 광복회가 단독으로 진행한 행사 전반에 대해 검토할 계획입니다.
[김갑년 / 광복회 독립영웅 아카데미 단장 : 지금까지의 친일 편향의 국정기조를 내려놓고 국민을 위해 옳은 길을 선택하십시오. 그것이 후손들과 국민 모두가 사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럴 생각이 없다면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십시오. (옳소!) ]
보훈부는 광복절 행사가 정부 탄핵 성격으로 변질된 것과 관련해 자체 감사를 검토하고 있으며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수사기관에 고발을 의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복회는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보훈부 산하 단체로, 국가 유공자법에 따라 정치 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광복회는 해당 발언을 두고 축사자 개인의 의견일 뿐이라며 보훈부의 조사에 대해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 정경윤 / 영상취재 박현철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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