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북상 원전 안전 '이상無'…원안위원장, 대응 상황 점검

손차민 기자 2024. 8.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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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함에 따라 원전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원전 안전 대응 태세를 살폈다.

이날 회의는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 주재로 각 원자력이용시설 현장의 5개 원안위 지역사무소(고리·월성·한빛·한울·대전), 안전규제 전문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들은 태풍 '종다리'에 대비한 각 원자력 시설의 사전안전점검 상황과 비상대응태세를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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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점검회의 개최…안전규제 기관 등 참석
"태풍 영향 없어질 때까지 피해 방지 대응"
[세종=뉴시스]유국희 원안위원장은 20일 제9호 태풍 '종다리' 대비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원안위 제공) 2024.08.20.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제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함에 따라 원전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원전 안전 대응 태세를 살폈다.

원안위는 20일 원자력발전소,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연구용 원자로 등 원자력이용시설을 점검하는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 주재로 각 원자력이용시설 현장의 5개 원안위 지역사무소(고리·월성·한빛·한울·대전), 안전규제 전문기관(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들은 태풍 '종다리'에 대비한 각 원자력 시설의 사전안전점검 상황과 비상대응태세를 들여다봤다.

유 위원장은 "태풍의 영향이 없어질 때까지 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20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실 근무자들이 한반도로 북상중인 9호 태풍 '종다리'의 경로를 점검하고 있다. 2024.08.20. 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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