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20년 맞은 소흘·관인농협, 행복한 동행 계속 추진

오영채 기자 2024. 8.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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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이어 온 우정,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갈 것을 약!속! 합니다."

14일 경기 포천 군내면의 한 음식점에서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과 김경식 관인농협 조합장은 서로 맞잡은 손을 움켜잡으며 "소중한 인연을 결코 놓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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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에서 열린 소흘농협과 관인농협간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앞줄 왼쪽 네번째 부터)과 김경식 관인농협 조합장이 두 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소흘농협·관인농협 상생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년간 이어 온 우정,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갈 것을 약!속! 합니다.”

14일 경기 포천 군내면의 한 음식점에서 김재원 소흘농협 조합장과 김경식 관인농협 조합장은 서로 맞잡은 손을 움켜잡으며 “소중한 인연을 결코 놓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흘농협과 관인농협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두 농협 임직원이 마련한 ‘소흘농협과 관인농협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다. 

이 자리에서 양 농협 임직원은 선물 교환과 기념사진 촬영,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소흘농협과 관인농협은 2004년 6월8일 관인농협에서 농협간 사업 연계와 도·농 상생을 추구하고자 자매결연을 했다. 이후 매년 번갈아 가며 ‘도·농 상생 한마음행사’를 개최하며 결속을 다졌다. 

특히 소흘농협은 도농상생자금과 농촌일손을 지원을, 관인농협은 고품질 쌀 공급과, 농촌관광 프로그램 제공에 나섰다.  

김경식 조합장은 “지난 20년간 두 조직이 소중한 인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쓴 소흘농협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김재원 조합장은 “도농 농협간 자매결연은 농촌과 도시농협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라며 “앞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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