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학생 '구글 대회 상금' 치매 사업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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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치매 노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지역 사업에 대학생들이 '구글 대회' 우승 상금을 기부해 이목을 끌고 있다.
부산 남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올해 '찾아가는 생일파티 지원' 사업에 지역 대학인 국립부경대 학생들이 참여해 글로벌 대회 상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평소 치매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대회에서 치매환자 관리 앱을 개발하며 치매안심센터의 봉사활동과 인터뷰가 큰 도움이 돼 우승 상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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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독거 치매 노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지역 사업에 대학생들이 '구글 대회' 우승 상금을 기부해 이목을 끌고 있다.
부산 남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올해 '찾아가는 생일파티 지원' 사업에 지역 대학인 국립부경대 학생들이 참여해 글로벌 대회 상금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일과 16일 부경대 학생들과 함께 생일을 맞은 치매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생일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동행한 부경대 학생들은 컴퓨터공학, 공업디자인 전공 학생들로, 지난 6월 열린 '구글 솔루션 챌린지 2024'에 참여해 전세계 100개 팀 중 최종 TOP3에 올라 우승했다.
이들은 우승 상금을 치매어르신 프로그램과 생일파티에 써달라며 기부하고, 생일축하 파티에도 참석했다.
이들은 "평소 치매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대회에서 치매환자 관리 앱을 개발하며 치매안심센터의 봉사활동과 인터뷰가 큰 도움이 돼 우승 상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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