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농협 '농촌 왕진버스' 시동[영상]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4. 8. 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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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이 농협과 함께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단순히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서비스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농협·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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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왕진버스를 이용한 진료. 고흥군 제공


고흥군이 농협과 함께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

고흥군은 원광대학교 광주 한방병원과 협력해 20일 녹동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300 여 명의 주민들에게 농작업 질환 진료와 한방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주선했다.

이번 의료 서비스는 녹동농협에서 자체 검진 항목을 추가하고 고흥 종합병원도 협력하면서 양방 진료를 함께 했다.

왼쪽 네 번째부터 정종연 녹동농협조합장, 공영민 고흥군수, 염승룡 원광대한방광주병원 교수, 조상길 농협 고흥군지부장.고흥군 제공


정종연 녹동농협조합장, 공영민 고흥군수, 염승룡 원광대한방광주병원 교수, 조상길 농협 고흥군지부장 등이 왕진버스 운영에 참석해 축하했다.

고흥군은 지난 5월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7개 지역농협 전체가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이용하게 됐다.

지난 7월 풍양농협에서 처음 운영됐으며 향후 5개 지역농협에서도 차례로 왕진버스가 운행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단순히 의료서비스 제공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서비스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사업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농협·병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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