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홍진호 11월 단독 콘서트…'도도새 화가' 김선우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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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홍진호가 오는 11월 17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LG시그니처홀에서 단독 콘서트 '첼로의 숲'을 연다.
이 오중주 팀은 첼리스트 홍진호를 필두로 재즈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최문석, 베이시스트 김유성, 퍼커셔니스트 렉토루즈, 기타리스트 소상규로 이뤄져 있다.
이 팀은 홍진호의 자작곡을 비롯해 그의 롤모델인 요요 마(첼리스트)와 클로드 볼링(크로스오버 거장)의 작품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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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첼리스트 홍진호가 오는 11월 17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LG시그니처홀에서 단독 콘서트 '첼로의 숲'을 연다.
홍진호는 2019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을 거둔 호피폴라의 멤버다.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여러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며 첼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홍진호는 이번 공연에서 음악과 그림, 글로 구성된 '전시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최근 M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도도새 화가' 김선우 작가와 의기투합해 관객에게 음악과 미술이 결합한 입체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난 5월 '2024 서울 재즈 페스티벌' 무대로 첫선을 보인 홍진호퀸텟이 함께한다. 이 오중주 팀은 첼리스트 홍진호를 필두로 재즈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최문석, 베이시스트 김유성, 퍼커셔니스트 렉토루즈, 기타리스트 소상규로 이뤄져 있다. 이 팀은 홍진호의 자작곡을 비롯해 그의 롤모델인 요요 마(첼리스트)와 클로드 볼링(크로스오버 거장)의 작품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의 주최사인 크레디아 관계자는 "홍진호가 쓴 에세이를 바탕으로 구성될 음악과 김선우 작가의 감각적인 그림이 만나, 아름다운 동화가 펼쳐지는 특별한 경험을 관객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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