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AI기반 차세대 디지털 PET-CT 가동

박철홍 2024. 8. 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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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은 전국 대학병원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양전자 단층촬영(PET-CT) 검진 장비 'GE OMNI PET-CT'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도입한 지이(GE)헬스케어사의 'OMNI Legend 32 Digital PET-CT'는 기존 장비에 비해 해상도와 이미지 품질이 크게 개선돼 미세한 병변도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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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AI기반 차세대 디지털 PET-CT 도입 [전남대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대병원은 전국 대학병원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양전자 단층촬영(PET-CT) 검진 장비 'GE OMNI PET-CT'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도입한 지이(GE)헬스케어사의 'OMNI Legend 32 Digital PET-CT'는 기존 장비에 비해 해상도와 이미지 품질이 크게 개선돼 미세한 병변도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촬영범위는 2배 넓어지고 촬영 속도도 4배 이상 향상되면서 검사 시간도 절반 이상 단축된다.

특히 1.5mm 작은 암 병변까지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어, 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 경과 평가에서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신규 PET-CT는 암·심장·치매 등 검진에 활용되며 전남대병원은 각 진료과와 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 검사를 시작했다.

정신 병원장은 "신규 디지털 PET-CT 장비 도입으로 의료 서비스를 혁신하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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