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영·유아학교 6곳 선정…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

윤난슬 기자 2024. 8. 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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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3개원과 어린이집 3곳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영·유아학교는 영유아학교는 만 5살까지 영유아를 함께 돌보는 통합 기구로, 충분한 이용 시간 보장과 영유아 수와 비율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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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 3개원과 어린이집 3곳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영·유아학교는 영유아학교는 만 5살까지 영유아를 함께 돌보는 통합 기구로, 충분한 이용 시간 보장과 영유아 수와 비율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공모를 통해 시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6개 기관은 관계 법령 위반 사항 등을 점검한 뒤 이달 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 선정기관으로 지정되면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통해 영유아에게는 질 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보장하고, 교사는 교육 시간 감축·연수 기회 보장 등 근무 여건을 개선해 교육과정 실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 학부모에게는 충분한 이용 시간과 맞춤형 돌봄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영·유아학교의 안정적인 과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토닥토닥 마음 성장 프로그램, 한맘 컨설팅단, 영·유아학교 한맘 운영협의회, 한맘 아이 행복 교사단, 한맘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추진한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영·유아학교 시범 사업을 통해 전북형 유보통합모델을 구축하고, 기관 간 교육·보육 여건 차이를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영유아와 학부모는 물론 교원이 모두 만족하는 유보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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