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또 로또 청약? ‘청담 르엘’ 149가구 9월 분양

진중언 기자 2024. 8. 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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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9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4-18번지 일대에서 ‘청담 르엘’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담삼익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짜리 9동, 총 1261가구 규모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14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청담 르엘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곳이어서 주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시세 차익을 노리는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건설은 다음달 온라인 견본주택을 열 계획이다.

다음달 일반분양을 진행하는 '청담 르엘' 투시도./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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