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단하다' 강원 양민혁, 18살에 '이달의 선수상' 첫 영광! 7월 최고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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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초신성' 양민혁(18)이 어린 나이에도 7월 최고의 선정됐다.
7월 이달의선수상은 7월에 열린 K리그1 21~25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지난 6월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한 뒤에도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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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양민혁이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A)가 후원하는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발표했다.
7월 이달의선수상은 7월에 열린 K리그1 21~25라운드 경기에서 활약을 기준으로 했다. 후보에는 세징야(대구), 양민혁(강원), 오베르단(포항), 티아고(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강원 양민혁이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와 FC 온라인 유저 투표에서 큰 지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원 양민혁은 7월에 열린 24라운드 제주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어서 25라운드 전북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강원은 양민혁이 공격포인트를 올린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또 양민혁은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네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고, 7월 이달의 골을 수상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여기에 7월 이달의선수상까지 수상하며 7월의 개인상을 쓸어 담았다.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양민혁에게는 이달의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된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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