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재 모시는 LG이노텍 “글로벌 인턴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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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해외 우수인재 모시기에 나섰다.
20일 LG이노텍은 5주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은 2021년부터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하며 해외 우수인재를 키우고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글로벌 인턴십에 참가한 24명 중 우수 수료자 11명이 정규직으로 입사했다"며 "국내에서 사업·직무를 익히고 향후에는 해외법인 파견 시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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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미 R&D 인재 콘퍼런스도 열어
20일 LG이노텍은 5주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턴십은 국내외 대학·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십이다. LG이노텍은 2021년부터 글로벌 인턴십을 실시하며 해외 우수인재를 키우고 있다.
올해에는 외국인·한국인 유학생 31명이 글로벌 인턴십에 참여했다. 이들은 연구개발(R&D) 부서를 비롯해 생산기술, 해외마케팅, 공급망관리(SCM) 등에 배치됐다. 우수 수료자는 면접을 거쳐 LG이노텍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글로벌 인턴십에 참가한 24명 중 우수 수료자 11명이 정규직으로 입사했다”며 “국내에서 사업·직무를 익히고 향후에는 해외법인 파견 시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한국인 유학생별로 인턴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뒀다.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행정 절차부터 입사 과정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한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해외대학 출신 선배 사원을 멘토로 배정해 조직 적응을 돕고 있다.
LG이노텍은 글로벌 인턴십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하노이공대, 호치민폴리테크닉대학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계약학과 운영 △진로 지도 △인턴십 등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다음달에는 북미 대학 석·박사 인재를 영입하고자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나선다. LG이노텍은 북미 R&D 우수인재 초청 콘퍼런스를 열어 북미 인재를 유치할 계획이다. 김흥식 LG이노텍 최고인사책임자(CHO·부사장)는 “우수 인재를 확보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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