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초거대 인공지능(AI)의 현황과 잠재적 영향력, 지식재산의 문제와 사회적 도전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AI 관련 새로운 지식재산의 연구 과제를 제시하고 이해관계자, 정책 입안자, 산업계 및 일반 대중 모두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의 현황을 분석하고, 국제사회에서 논의되는 과제도 포함됐다. 또 새로운 기술이 지식재산권 시스템에 가져온 과제를 탐색하면서, 초거대 AI 시대에 당면한 지식재산의 과제들을 식별하고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끝으로 지식재산의 유형별, 창작 주체별 서로 상이한 문제인식이 있음을 인식해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필요성을 짚었다.
해당 보고서는 지재위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광형 지재위 공동위원장은 “지재위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책임 있는 사용에서의 지식재산 역할과 방향성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앞으로 전개될 국제적인 흐름 및 동향에 대해서도 기민하게 파악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