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가스라이팅 논란 후 2년 만에 공식석상

김지현 기자 2024. 8. 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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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용기를 내 2년 만에 대중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서예지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의 한 백화점에서 진행되는 화장품 브랜드 포토세션 행사에 참석한다.

이밖에도 서예지는 학력에 대한 거짓말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이며 진행 중이던 모든 광고에서 하차하고 위약금까지 지불했다.

2022년 서예지는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를 꾀했지만 작품은 혹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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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서예지가 용기를 내 2년 만에 대중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서예지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의 한 백화점에서 진행되는 화장품 브랜드 포토세션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전 연인이자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후 약 2년 만의 첫 공식 행사다.

서예지는 2021년 MBC 드라마 '시간'에서 배우 서현과 함께 멜로 호흡을 맞추는 김정현에게 그 어떤 스킨십 장면도 촬영해서는 안된다고 지시했고, 김정현은 이에 따랐던 정황이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공개돼 빈축을 샀다.

김정현이 서현과의 멜로신이 담긴 모든 촬영을 거부하면서, 드라마는 차질을 빚었다. 해당 사건의 여파로 김정현과 서예지는 대중의 비난을 받았다. 김정현도 한동안 차기작에 공백이 있었고, 서예지는 캐스팅이 확정된 OCN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이 불발됐다.

이밖에도 서예지는 학력에 대한 거짓말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이며 진행 중이던 모든 광고에서 하차하고 위약금까지 지불했다.

2022년 서예지는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를 꾀했지만 작품은 혹평을 받았다. '이브' 종영 후 1년이 넘게 차기작 없이 활동을 쉬는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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