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 아침밥 먹기 설문 조사 발표

황송민 기자 2024. 8. 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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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19일 도내 임직원의 아침 식사 행태와 관련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농협은 우리쌀 소비 촉진과 임직원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19일부터 '건강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황종연 본부장은 "임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쌀 과잉 재고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건강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도내 전 조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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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건강과 업무에 도움되지만 시간이 문제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오른족 첫번째)이 19일 구내식당에서 임직원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본부장 황종연)가 19일 도내 임직원의 아침 식사 행태와 관련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1654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 647명이 ‘아침밥을 거의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주요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서’와 ‘수면시간 확보’가 가장 많았다. 하지만 임직원 대부분은 ‘아침밥이 건강과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농협은 우리쌀 소비 촉진과 임직원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19일부터 ‘건강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구내식당 아침밥 먹기 ▲나만의 특색 있는 아침밥 노하우 SNS 인증 ▲저당·저탄수화물 아침밥 짓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황종연 본부장은 “임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쌀 과잉 재고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건강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도내 전 조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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