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2025 PACE 어워드’ 최종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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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온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가시광 LED 광촉매 반응을 이용한 HVAC 항균 탈취 기술'이 2025년 오토모티브 뉴스 PACE 어워드 최종후보(Automotive News PACE Award Finalist)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2016년 PACE 어워드 최종후보로 선정된 '자외선 광촉매 기술'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했한 기술이다.
한편 한온시스템은 두 번의 PACE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최종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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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반영구적으로 유해성분 제거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온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가시광 LED 광촉매 반응을 이용한 HVAC 항균 탈취 기술‘이 2025년 오토모티브 뉴스 PACE 어워드 최종후보(Automotive News PACE Award Finalist)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2016년 PACE 어워드 최종후보로 선정된 ‘자외선 광촉매 기술’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했한 기술이다. 차량 내/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미생물, 유해가스,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기존 이온발생기와는 달리 전자파나 인체에 유해한 오존 발생 없이 탁월한 공기질 개선 효과가 있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이미 국내 최고급 세단 차량에 공급되고 있다.
외부 공인기관을 통해 시험한 결과 가시광 LED 광촉매 모듈은 공기 중 부유하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특히 바이러스는 98.5%, 박테리아는 87%, 유해가스는 97.5%의 제거율을 보였다.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한온시스템 공동 대표집행임원은 “한온시스템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운전 쾌적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온시스템은 두 번의 PACE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최종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2007년 차세대 냉각팬 모듈인 '웨이브 팬 & 톱니형 쉬라우드'기술로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 공조업계 최초로 PACE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13년에는 ‘메탈 씰 피팅’ 기술로 두 번째 PACE 어워드를 수상했다. ‘2016년에는 ‘자외선 LED 광촉매’ 기술로 최종후보에 오른 바 있다.
올해 30회를 맞은 PACE 어워드는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오토모티브 뉴스에서 주관하는 상으로, 해마다 기술 수준과 사업 성과가 뛰어난 자동차 산업 분야의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시상한다. 2025 페이스 어워드 수상자는 관련 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들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시상은 내년 4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된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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