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2연상' 미코바이오메드, 경영권 매각 여파로 13% 급락

서희원 2024. 8. 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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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날 미코바이오메드는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회사의 최대주주가 기존 미코에서 잼텍으로 바뀐다고 공시했다.

통상 경영권 매각 시 프리미엄이 붙어 호재로 인식되지만, 미코바이오메드의 경우 주당 매각 가격이 현재가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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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MPOX · 옛 원숭이두창)가 확산하면서 주가가 급등했던 미코바이오메드가 20일 경영권 매각 이슈로 급락했다.

이날 오후 1시 39분 기준 미코바이오메드(214610)는 전 거래일 대비 13.41% 하락한 2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미코바이오메드는 주식 양수도 계약에 따라 회사의 최대주주가 기존 미코에서 잼텍으로 바뀐다고 공시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최대주주 미코가 보유한 주식 1057만166주를 잼텍 외 5인에게 165억원에 양도하기로 했다.

오는 10월 임시주총을 통해 SI투자자인 잼텍이 지정한 이사와 감사가 선임되면 경영권이 이전될 예정이다.

통상 경영권 매각 시 프리미엄이 붙어 호재로 인식되지만, 미코바이오메드의 경우 주당 매각 가격이 현재가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주가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전날까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미코바이오메드가 엠폭스 유전자증폭(PCR) 검사 관련 공동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서 엠폭수 수혜주로 꼽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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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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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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