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갑훈 우석대 교수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 유치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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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우석대학교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린 '2024 국제진균학술대회(IMC 12)'에서 중국 베이징과의 최종 접전 끝에 인천이 다음 학술대회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그는 차기 회장 자격으로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이하 IMC 13)'의 국내 유치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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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린 '2024 국제진균학술대회(IMC 12)'에서 중국 베이징과의 최종 접전 끝에 인천이 다음 학술대회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이 과정에는 (사)한국균학회 수석 부회장이자 차기 회장인 한갑훈(제약공학과) 교수의 역할이 빛났다.
그는 차기 회장 자격으로 '2027 국제진균학술대회(이하 IMC 13)'의 국내 유치를 견인했다.
한 교수는 또 세계진균학회 집행위원과 차기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으로도 선임됐다.
이와 관련 3~4년마다 열리는 국제진균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버섯과 곰팡이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적 발전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을 증진하고 있다.
이번 개최지 선정에 따라 IMC 13은 오는 2027년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며,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약 1500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IMC 13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균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에도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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