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식] "별빛 쏟아지는 오산천에서 영화 감상하세요" 등

오산=강성원 기자 2024. 8. 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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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30일부터 오산천 일원에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4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해 올해 2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총 11편의 영화를 2주간 매주 금·토·일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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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오는 30일부터 오산천(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뒤편) 일원에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4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오산천 별밤영화제' 모습. /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30일부터 오산천 일원에서 시민들이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2024 오산천 별밤영화제'를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해 올해 2회째를 맞는 영화제는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총 11편의 영화를 2주간 매주 금·토·일 상영할 계획이다.

오산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이나 돗자리 등을 지참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경기문화재단에 서 추진하는 '2024년 경기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한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 지역화폐 가맹점 연매출 제한 12억원으로 상향 조정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역화폐인 오색전 가맹점의 연매출 제한을 기존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6월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가 최근 5년간 물가 상승률(14.5%)을 반영해 연매출 제한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연매출 10억 원 초과 12억 원 이하의 가맹점 등록 희망 업소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과 총사업자등록 내역을 제출해 연매출액을 확인받은 뒤 지역화폐가맹점 홈페이지 또는 오산시청에 방문해 오색전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출생 장려금 정책 수당으로 지급되는 산후조리비(정책수당)의 사용처 제한도 완화됐다.

오산=강성원 기자 sw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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