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1년’ 만에 떠난다...‘선임대 후 의무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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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시르 험프리스가 첼시를 떠난다.
영국 'BBC' 소속의 니자르 킨셀라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험프리스는 오늘 번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킨셀라 기자는 "험프리스는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임대 계약으로 번리 유니폼을 입는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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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바시르 험프리스가 첼시를 떠난다.
영국 ‘BBC’ 소속의 니자르 킨셀라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험프리스는 오늘 번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2003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수비수 험프리스는 첼시가 기대하는 차세대 센터백 자원이다. 레딩 유스를 거쳐 첼시 유스에 입단한 그는 구단 아카데미 시스템을 차례로 밟으며 성장해 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2022-23시즌엔 1군 무대로 콜업, 프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64강 경기에서 깜짝 선발 출전한 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첫 선을 보였다. 이후 곧바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파더보른으로 임대되며 1군 경험을 쌓기 시작했다.
2023-24시즌을 앞두곤 또다시 임대를 떠났다. 행선지는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의 스완지 시티. 첼시와 4년 재계약을 맺고 합류한 그는 준주전을 오가며 팀의 한 축을 담당했고 해당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임대 생활을 보냈다.
안정적으로 프로 무대에 안착한 험프리스. 재계약 1년 만에 첼시를 떠난다. 행선지는 챔피언십의 번리. 킨셀라 기자는 “험프리스는 의무 이적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임대 계약으로 번리 유니폼을 입는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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