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서 대형 화물차·시내버스 충돌...2명 부상

최승한 2024. 8. 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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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70대 여성을 포함한 버스 승객 2명 부상을 입었다.

20일 오전 6시 45분께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공원에서 동의대 방면 도로에서 A씨(50대)가 몰던 25t 화물차가 우회전하던 중 중심을 잃고 반대편 BRT 차선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시내버스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탑승객 7명 중 B씨(70대·여)와 C씨(30대) 등 2명이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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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부산진구에서 화물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승객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의 한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해 70대 여성을 포함한 버스 승객 2명 부상을 입었다.

20일 오전 6시 45분께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공원에서 동의대 방면 도로에서 A씨(50대)가 몰던 25t 화물차가 우회전하던 중 중심을 잃고 반대편 BRT 차선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시내버스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탑승객 7명 중 B씨(70대·여)와 C씨(30대) 등 2명이 찰과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씨와 버스 기사는 음주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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