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반전 엔딩 맛집!

2024. 8. 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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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콘텐츠 랭킹 1위 싹쓸이 SBS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엔딩의 명작으로 자리매김했다. '굿파트너'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3주 만에 돌아온 이후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회 방송에서 ‘굿파트너’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전국 17.7%, 수도권 18.7%, 그리고 순간 최고 21.5%(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 6.1%라는 자체 최고 수치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기록은 ‘굿파트너’가 2024년 SBS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화제성 면에서도 이 드라마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굿파트너’는 8월 3주 차 TV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OTT를 포함한 통합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인 '키노라이츠'가 20일 발표한 오늘의 콘텐츠 통합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웨이브와 넷플릭스의 전체 랭킹에서도 각각 1위를 기록하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SBS ‘굿파트너’ 방송 캡처

‘굿파트너’는 7회를 기점으로 극적인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딸 김재희(유나 분)의 양육권을 두고 벌어지는 차은경(장나라 분)과 김지상(지승현 분)의 첨예한 갈등, 그리고 예상치 못한 최사라(한재이 분)의 임신은 새로운 전개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굿파트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면서도,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함께 전달하는 전개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충격과 통쾌함이 교차하는 ‘단짠’ 엔딩은 매회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며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새롭게 펼쳐질 이야기에 앞서, 시청자들을 열광케 한 ‘레전드 엔딩’의 순간들을 되짚어 보았다.
SBS ‘굿파트너’ 방송 캡처

'굿파트너' 1회에서 스타 이혼전문변호사 차은경이 남편 김지상의 외도를 목격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있었다. 차은경은 다정한 남편 김지상과 사랑스러운 딸 재희를 둔 완벽한 가정을 이룬 듯 보였다. 이혼 사건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경험이 풍부한 차은경은 자신의 가정도 완벽할 것만 같았다. 그러나 김지상은 차은경의 일중독에 지쳐 결국 외도의 길로 빠져들었고, 그 상대가 다름 아닌 차은경의 비서실장 최사라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의 애정행각을 신입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분)가 목격하면서, ‘굿파트너’는 첫 회부터 강렬한 반전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2, 3회에서는 한유리가 차은경에게 김지상의 외도 사실을 알릴지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유리는 과거 아버지의 불륜으로 상처를 입은 경험이 있었기에, 차은경의 상황이 더욱 마음에 걸렸다. 한유리는 결국 차은경에게 외도 사실을 털어놓았지만, 차은경은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남편의 외도를 알고도 이를 묵인한 차은경의 반전은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차은경이 이혼을 결심하고, 한유리와 함께 원팀을 결성하는 장면은 3회 엔딩에서 통쾌함을 선사했다. 자신의 불행 앞에서도 감정을 억누르는 차은경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장나라의 연기력은 시청자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SBS ‘굿파트너’ 방송 캡처

6회에서는 차은경이 내연녀 최사라를 상대로 치명적인 한 수를 던지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최사라는 차은경의 가장 소중한 존재인 딸 김재희를 건드리며, 차은경을 흔들려 했다. 하지만 차은경은 전혀 흔들리지 않고, 예상치 못한 강력한 한 수로 최사라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승진에 성공한 최사라가 행복을 만끽하는 순간, 차은경이 "최사라 수석실장, 당신 해고야"라고 통보하는 장면은 극도의 쾌감을 불러일으켰다.

7회에서는 김지상과 최사라의 사이에 균열이 생기며, 예상치 못한 반전이 펼쳐졌다. 최사라가 임신 테스트기에서 두 줄을 확인하고 웃음 짓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폭풍 같은 전개를 예고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굿파트너’는 더욱 뜨거운 전개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은경과 김지상, 최사라 사이의 갈등이 어떻게 해결될지, 그리고 차은경이 딸 김재희의 양육권을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반전과 충격적인 엔딩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과 긴장감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8회는 오는 23일(금)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으로, 더욱 뜨거운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7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드라마의 인기가 절정에 이르렀다. 극적인 전개와 현실적인 에피소드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으며, 충격과 감동이 공존하는 엔딩으로 매회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차은경과 김지상의 갈등, 최사라의 임신 등 중요한 사건들이 터닝포인트를 맞이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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