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 55년 만에 신청사 이전…23일부터 업무

강미영 기자 2024. 8. 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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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소방서는 55년 만에 신청사를 이전하고 23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69년 사천 동금동에 개청한 삼천포소방서는 건물 노후로 근무자 및 민원인이 불편을 겪었다.

신청사는 119구조대, 우주항공119안전센터, 민원실, 상황실, 소방안전교육장으로 구성됐다.

김재수 서장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신속한 재난 대응과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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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35억 들여 용현면에 신축
사천소방서 신청사 전경.(사천소방서 제공)

(사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사천소방서는 55년 만에 신청사를 이전하고 23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69년 사천 동금동에 개청한 삼천포소방서는 건물 노후로 근무자 및 민원인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소방 당국은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135억 원을 들여 용현면 일원에 연면적 480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했다.

신청사는 119구조대, 우주항공119안전센터, 민원실, 상황실, 소방안전교육장으로 구성됐다. 또 부지와 건물 활용을 극대화해 소방차량 출동이 용이하고 넓은 주차 공간 및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김재수 서장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신속한 재난 대응과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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