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4. 8. 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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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김도현·최여진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이 한국연구재단의 '2024학년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지신소재연구실 소속 김도현 박사과정은 '전고체전지용 고성능 V족(P, Sb, Bi) 합금계 음극 소재 개발'로, 나노광전자재료연구실 소속 최여진 박사과정은 '게이트-올-어라운드 구조를 적용한 GaN 기반 나노와이어 FETs 개발'로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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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왼쪽 사진)·최여진 금오공대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사진제공=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최근 김도현·최여진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이 한국연구재단의 '2024학년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우수한 연구 실적을 보유한 박사과정(석·박사과정과 수료생 포함)의 학위논문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년 동안 총 5000만원을 지급한다.

전지신소재연구실 소속 김도현 박사과정은 '전고체전지용 고성능 V족(P, Sb, Bi) 합금계 음극 소재 개발'로, 나노광전자재료연구실 소속 최여진 박사과정은 '게이트-올-어라운드 구조를 적용한 GaN 기반 나노와이어 FETs 개발'로 사업에 선정됐다.

김 씨는 리튬·나트륨·칼륨 이차전지용 고성능 전극 소재를 연구해 8편의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13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금오공대가 수행하는 '4단계 BK21사업 에너지융합기술 혁신인재 양성사업단'의 일원으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최 씨는 질화갈륨 반도체 소자와 관련된 논문 6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다. 현재 '경북 반도체 초격차 인력양성 사업'과 '차세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후공정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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