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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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을 사용하면 불이 꺼지지 않거나 오히려 확산할 수 있다"며 "주방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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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는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주방기기 화재는 총 8107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주방에서 흔히 사용하는 식용유는 발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까지 쉽게 올라가 불이 붙기 쉽고 한번 불이 붙으면 분말소화기로 끄더라도 다시 불이 붙는 재발화 위험이 매우 높다.
이에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K급 소화기가 화재 시 유막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온도를 발화점 이하로 낮춰 재발화를 방지할 수 있어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 주방의 면적이 25m² 이상인 곳에는 반드시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식용유 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을 사용하면 불이 꺼지지 않거나 오히려 확산할 수 있다"며 "주방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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