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공연예술학부, 연극 '페스트 2024' 공연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서

호서대 연극트랙 학생들. 호서대 제공

[아산]호서대학교는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4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호서대 연극트랙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연극 '페스트 2024'를 총 4회 공연한다.

페스트 2024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각색한 희곡으로 천안과 아산 지역을 배경으로 새롭게 윤색했다.

지도교수이자 예술감독인 임유영 호서대 교수는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은 기성 극장에서의 공연을 통해 전문적 협업을 경험함으로써 교육의 성취를 높이고 실무적 감각을 익히는 데 매우 유익한 기회"라며 "이번 공연의 완성도를 위하여 무더위에 단 한 방울의 땀도 헛되이 흘리지 않았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연극트랙은 2019 젊은 연극제 연출상과 제10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단독 연기상, 제32회 젊은 연극제 개인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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