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기피 원룸 선호' 대학생 주거비 부담 가중

신웅수 기자 2024. 8. 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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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대출 금리 인상으로 인해 대학생들이 전세를 기피하고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지만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20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서울 주요 대학가의 평균 월세는 60만 8000원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20일 서울의 한 대학가 알림판에 게시된 원룸 및 하숙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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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전세사기·대출 금리 인상으로 인해 대학생들이 전세를 기피하고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지만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

20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서울 주요 대학가의 평균 월세는 60만 8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58만 4000원 대비 4.1% 상승한 수치로 관리비와 공과금을 포함하면 월 100만 원이 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진은 20일 서울의 한 대학가 알림판에 게시된 원룸 및 하숙 공고. 2024.8.20/뉴스1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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