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세계 3위 복귀, ‘톱 50위 이내’ KLPGA 선수는 이예원 윤이나 등 4명

김도헌 기자 2024. 8. 20. 1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진영이 20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복귀했다.

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양희영과 자리를 맞바꿔 4위로 내려앉았던 고진영은 지난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올라 두달 만의 톱10이자 시즌 5번째 톱10을 기록한 덕분에 3위를 되찾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진영. 뉴시스
고진영이 20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복귀했다.

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양희영과 자리를 맞바꿔 4위로 내려앉았던 고진영은 지난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올라 두달 만의 톱10이자 시즌 5번째 톱10을 기록한 덕분에 3위를 되찾았다. 파리올림픽 이후 지난주 휴식을 취했던 양희영이 다시 4위가 됐다.

넬리 코다와 릴리아 부(이상 미국)가 변함없이 1, 2위를 지킨 가운데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교포 리디아 고(뉴질랜드) 역시 변동없이 12위에 랭크됐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로렌 코글린(미국)은 12계단 상승한 14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고진영 양희영에 이어 김효주가 15위, 유해란이 19위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윤이나는 4계단 상승한 48위에 랭크됐고, 같은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달성한 배소현은 87위로 무려 35계단이나 껑충 뛰었다.

세계 정상급 선수의 지표로 볼 수 있는 5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한국 선수는 총 10명으로 그 중 KLPGA 소속은 이예원(31위), 박현경(37위), 박지영(47위), 윤이나까지 모두 4명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