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 고위험군 감염취약시설 관리 강화

고동명 기자 2024. 8. 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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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고위험군이 모여있는 감염취약시설 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제주는 올해 20주차(5.19.~5.25) 0명까지 감소했던 환자가 서서히 증가하면서 31주차(7.28~8.3)에는 67명까지 증가했다.

특히 올해 환자 690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60.9%(420명)를 차지하고 입원환자 수도 419명 중 63%(264명)가 고령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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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감시 결과 환자 690명 중 고령자가 60.9%
2022년 코로나19 확산 당시 시민들이 검사를 대기하고 있다(뉴스1DB)ⓒ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고위험군이 모여있는 감염취약시설 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제주는 올해 20주차(5.19.~5.25) 0명까지 감소했던 환자가 서서히 증가하면서 31주차(7.28~8.3)에는 67명까지 증가했다.

특히 올해 환자 690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60.9%(420명)를 차지하고 입원환자 수도 419명 중 63%(264명)가 고령자로 확인됐다.

이에따라 도는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 등 감염취약시설 총 125곳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9월6일까지 전수점검을 할 계획이다.

고위험군의 안정적인 치료를 위한 치료제 재고량은 현재 1618.6명으로 주간 최대사용량 대비 10.4일분을 확보해뒀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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