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푸꾸옥, 한국인 관광객 최애 해외 여행지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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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푸꾸옥(Phu Quoc)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떠오르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핫한 여행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네트워크 랭키파이 코리아(Rankify Korea)는 지난달 15일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해외 여행지 TOP 10를 조사한 결과 베트남 푸꾸옥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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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푸꾸옥(Phu Quoc)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떠오르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핫한 여행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 네트워크 랭키파이 코리아(Rankify Korea)는 지난달 15일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해외 여행지 TOP 10를 조사한 결과 베트남 푸꾸옥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랭키닷컴 조사에 따르면, 푸꾸옥은 최종 평점 12,855포인트를 기록하며 나트랑(10,157포인트)과 도쿄(3,796포인트)를 크게 앞섰는데, 30~39세의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특히 여성 관광객의 67%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푸꾸옥이 한국인 최애 해외여행지로 자리매김한 것은 ‘천 가지 경험의 섬’이라는 별칭답게, 청정한 자연환경과 고급 리조트,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먼저 푸꾸옥은 온화한 기후와 일년 내내 따뜻한 햇살, 구불구불한 산과 크고 작은 28개의 섬, 그리고 150km에 달하는 해안선 등 열대 낙원 같은 아름다움 풍경이 장점이다. 많은 한국 신문과 뉴스 사이트는 푸꾸옥을 ‘일몰과 일출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낭만적인 장소’로 묘사하고 있다.
또한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푸꾸옥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섬 남쪽의 선셋 타운(Sunset Town)에서는 멀티미디어 쇼 ‘Kiss of the Sea’와 야간 예술 불꽃놀이를 즐기며, 베트남 최초의 해변 인형극장 ‘A Oi’에서 인형극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Vui Phet 해안 야시장에서는 독특한 요리와 매력적인 거리 예술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혼 톰 섬까지 이어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3선 케이블카도 선셋타운의 백미다.
다양한 레저 활동과 더불어 JW Marriott Phu Quoc Emerald Bay Resort, New World Phu Quoc Resort, La Festa Phu Quoc, Curio Collection by Hilton, Premier Residences Phu Quoc Emerald Bay, Premier Village Phu Quoc의 미니 호텔과 부티크 호텔 등 꿈같은 바다 리조트들도 최적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이유다.
이러한 이유로 푸꾸옥은 ‘K팝 여신’ 유이가 사랑에 빠진 섬으로도 유명하며, 16,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블로거 망고요정(Mango Fairy)은 푸꾸옥을 ‘베트남의 몰디브’라고 칭하기도 했다.
김계용 대한항공 베트남 지점장은 “푸꾸옥은 청정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고급 호텔과 케이블카, 아름다운 유럽풍 건축물이 많아 휴식과 다양한 경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한편, 끼엔 장성 관광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첫 4개월 동안 푸꾸옥은 약 220,000명의 한국인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65%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푸꾸옥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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