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 장막' 잔해 살펴보는 독일-헝가리 대통령

민경찬 2024. 8. 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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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요크 타마시(오른쪽) 헝가리 대통령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헝가리 쇼프론에서 이른바 '범유럽 피크닉'(Pan-European Picnic) 35주년을 기념해 '철의 장막'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범유럽 피크닉은 1989년 8월 19일 오스트리아-헝가리 국경 부근의 도시 쇼프론에서 열린 평화 집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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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프론=AP/뉴시스] 슈요크 타마시(오른쪽) 헝가리 대통령과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헝가리 쇼프론에서 이른바 '범유럽 피크닉'(Pan-European Picnic) 35주년을 기념해 '철의 장막'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범유럽 피크닉은 1989년 8월 19일 오스트리아-헝가리 국경 부근의 도시 쇼프론에서 열린 평화 집회다. 당시 집회에 참석했던 동독 주민 수백 명이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사이 '철의 장막' 국경을 통해 서방으로 탈출했고, 이는 11월 9일 베를린 장벽 붕괴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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