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 55년 만에 신청사로 이전…23일부터 업무

이경구 2024. 8. 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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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소방서가 55년 만에 신청사로 보금자리를 이전하고 오는 2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천소방서 신청사는 용현면 덕곡리 일원에 총 13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900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등 연면적 4805㎡ 규모로 119구조대·우주항공119안전센터·민원실, 지휘팀 사무실, 체력단련실, 심신안정실, 상황실, 소방안전교육장 등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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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재난대응·양질의 소방 서비스 제공

사천소방서 신청사 전경./사천소방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경남 사천소방서가 55년 만에 신청사로 보금자리를 이전하고 오는 2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천소방서는 1969년 삼천포소방서로 개청한 이래 화재·구조·구급 등 최일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역할을 해왔다.

사천소방서 신청사는 용현면 덕곡리 일원에 총 13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9007㎡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등 연면적 4805㎡ 규모로 119구조대·우주항공119안전센터·민원실, 지휘팀 사무실, 체력단련실, 심신안정실, 상황실, 소방안전교육장 등이 위치한다.

신청사는 부지와 건물 활용을 극대화해 소방차량 출동이 용이하고 넓은 주차공간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로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재수 사천소방서장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신속한 재난대응과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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