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애착인형 조세호에 밀렸다 ‘런닝맨’ 시청률 2%대 뚝, 올해 최저

하지원 2024. 8. 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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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이준이 새 멤버 합류한 '1박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시청률 상승효과를 이뤄냈다.

지난 8월 1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은 8.2%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1박 2일'과 '런닝맨'의 대결구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고 있는 큰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맞대결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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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유재석 조세호/뉴스엔DB
SBS ‘런닝맨’
KBS 2TV ‘1박 2일’

[뉴스엔 하지원 기자]

조세호, 이준이 새 멤버 합류한 '1박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시청률 상승효과를 이뤄냈다. 반면 동시간대 방영된 SBS '런닝맨'은 평균 3%대 시청률에서 2%대로 하락했다.

지난 8월 1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은 8.2%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2.3%까지 올랐으며 2049 시청률 또한 2.3%(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박 2일'은 핵심 멤버였던 연정훈, 나인우 그리고 연출자 이정규 PD가 프로그램를 하차하면서 변화를 맞았다. 재정비 시간을 가지고 돌아온 '1박 2일'은 멤버 변동 리스크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주종현 PD 체제 아래 조세호, 이준은 신선한 케미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동시간대 경쟁작인 SBS '런닝맨'은 시청률 2.9%(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방송된 ‘런닝맨’ 중 가장 낮은 시청률이다.

'1박 2일'과 '런닝맨'의 대결구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고 있는 큰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맞대결로도 주목받고 있다. 익숙한 즐거움을 보여주는 '런닝맨'과 참신한 케미로 시선을 끌기 시작한 '1박 2일'이 어떤 성적을 거둬갈지 관심이 쏠린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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