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앙 전체서 1호골' 이강인, 당당히 레키프 1라운드 베스트11…그린우드 등과 포함

이형주 기자 2024. 8. 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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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노르망디레지옹 르 아브르에 위치한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 앙 1라운드 르 아브르 AC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같은 날 '옵타'에 따르면 이강인의 득점은 2009년 마마두 니앙이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소속으로 기록한 1분 42초 개막전 득점 이후 가장 빠른 개막전 득점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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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FC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이 포함된 1라운드 리그 앙 베스트11. 사진┃프랑스 언론 레키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강인(23)이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는 17일(한국시간) 프랑스 노르망디레지옹 르 아브르에 위치한 스타드 오세안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 앙 1라운드 르 아브르 AC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이날 전반 2분 4초 만에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동료 곤살루 하무스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득점했다. 이는 리그 앙 올 시즌 1호골. 같은 날 '옵타'에 따르면 이강인의 득점은 2009년 마마두 니앙이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소속으로 기록한 1분 42초 개막전 득점 이후 가장 빠른 개막전 득점 기록이었다. 이강인의 득점으로 기세를 탄 PSG는 후반 르 아브르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했다.

프랑스 대표 언론 '레키프'는 19일 리그 앙 1라운드 베스트11를 발표했다. 리그 앙 1호골의 주인공인 이강인은 이를 포한한 맹활약으로 베스트 11에 들었다.

해당 매체 선정 베스트 11에는 이강인 외에도 조너선 데이비드, 아민 구이리 등이 포함됐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로 합류한 메이슨 그리운드, PSG의 새 얼굴 윌리엄 파초 등이 새로운 클럽에서 베스트11으로 발탁된 선수들도 있었다. 이강인의 출발이 좋다.

개막전에서 득점 포함 맹활약을 펼친 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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