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코로나 여파…청주시장 회동 9월 5일로 연기

한준성 2024. 8. 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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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만남이 다음달 5일로 연기됐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두 단체장의 회동이 김영환 지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했다.

전날 오전 고열 증상을 보인 김 지사는 청주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지사의 코로나 확진으로 부득이 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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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만남이 다음달 5일로 연기됐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두 단체장의 회동이 김영환 지사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했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왼쪽부터). [사진=뉴시스]

전날 오전 고열 증상을 보인 김 지사는 청주의료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 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민선 8기 취임 이후 현금성 복지정책 등 각종 현안 추진 과정에서 이견을 보여왔다.

이에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주선으로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이 함께 참석하는 오찬 회동이 21일 예정돼 있었다.

도 관계자는 “지사의 코로나 확진으로 부득이 하게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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