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시내버스서 20대 여성 승객 흉기 협박한 60대 남성

김민수 기자 2024. 8. 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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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버스에서 흉기로 승객을 협박한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오전 7시 25분쯤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 앞 정류장 인근을 지나고 있던 시내버스에서 20대 여성 B 씨를 향해 칼을 꺼내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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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협박 혐의로 현행범 체포…피해자와 모르는 사이
경찰 "자세한 사건 경위 조사 중…구속영장 신청 검토"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아침 출근길 버스에서 흉기로 승객을 협박한 60대 남성이 체포됐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오전 7시 25분쯤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 앞 정류장 인근을 지나고 있던 시내버스에서 20대 여성 B 씨를 향해 칼을 꺼내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파악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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