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훨씬 쉽게 모바일로 만나요"

포켓몬 버전 듀얼 링크스? 신규 카드 게임 Pocket 10월 30일 출시

포켓몬 카드 게임의 모바일 버전이 곧 출시된다.

닌텐도는 신작 모바일 게임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은 기존 포켓몬 카드 게임을 모바일로 이식한 게임으로 크리처스가 개발 중이다. 10월 3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게임 콘텐츠는 수집, 트레이딩, 배틀로 나뉜다. 수집 요소가 강했던 기존 카드 게임과 달리 유저 간 트레이딩 요소를 전면에 내세웠다. 매일 2봉의 카드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코나미 '유희왕 듀얼링크스'와 비슷하게 기존 포켓몬 카드의 룰을 간소화했다. 벤치에 놓을 수 있는 포켓몬 수가 5마리에서 3마리로 줄었으며, 자동 충전 에너지 시스템 도입으로 에너지 카드가 삭제됐다. 오토 기능이 도입돼 초보자들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기존 포켓몬 카드의 레어도도 그대로 적용했는데, 카드를 터치하거나 기울이면서 광택을 확인할 수 있다. 일러스트를 확대하면 그 안에 새로운 일러스트가 나오는 신규 레어도 '이머시브 카드'로 수입욕을 고취시켰다.

닌텐도는 "이머시브 카드는 디지털 포켓몬 카드의 새로운 도전 중 하나로 포켓몬 카드 일러스트 속 세계로 뛰어 들어간 것만 같은 감각을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켓몬 카드 게임 Pocket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suminh@gamet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