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둥화학단지서 폭발로 5명 사망…올 들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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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 닝샤후이족자치구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20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8분께 닝둥에너지화학공업기지에 있는 한 신소재 기업의 작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올해 들어 이곳에서는 지난 4월 한 화학공장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사고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앞서 1월에도 또 다른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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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당 단지서 3번째 폭발사고 벌어져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 북서부 닝샤후이족자치구의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5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20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8분께 닝둥에너지화학공업기지에 있는 한 신소재 기업의 작업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약 1시간 만에 화재 현장의 불길이 진화됐다.
화재 진화 현장에서 구조대는 3명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고 실종됐던 나머지 2명도 이후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기업은 폴리염화비닐(PVC) 생산과정에 추가되는 보조제를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닝둥에너지화학공업기지는 대규모 석탄 생산기지이자 화학산업 시설 등이 들어서있는 곳이다. 2016년 7월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곳을 시찰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 이곳에서는 지난 4월 한 화학공장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사고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앞서 1월에도 또 다른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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